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계의 대선 플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부친 사이에는 악연이 있습니다.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 대표의 아버지인 전방방직 설립자 김용주 전의원은 4ㆍ19혁명 직후 민주당 원내총무를 지냈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5ㆍ16으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김 대표는 이를 두고 “과.. 이런저런 생각 2015.10.27
진보진영의 양대 세력 NL(민족해방)과 PD(민중민주) 현재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 양진영간 갈등이 세대간, 계층간 갈등과 함께 중요 이슈중 하나가 된지 오래입니다. 특히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다시 한 번 보수. 진보간 첨예한 진영 대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정치의 양대 진보세력인 NL과 PD 두 그룹에 대해 .. 이런저런 생각 2015.10.26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양분된 여론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수그러들기는커녕 더욱 격화되는 형국입니다. 국민들의 여론도 찬반으로 극명하게 갈라져 있습니다. 이른바 전문가들도 입장과 처지에 따라 주장하는 바가 달라 일반 국민들로서는 어느 쪽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쉽게 가늠하기도 어려운 형.. 이런저런 생각 2015.10.24
‘쿡방’ 대세시대, 백종원등 ‘셰프테이너’와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시각 ‘요섹남’은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라는 뜻입니다. '먹방'에 이은 ‘쿡방’·열풍으로 시청자들은 TV만 틀면 쉽게 요리하는 남자들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허세셰프’ 최현석을 비롯해 ‘중식의 대가’ 이연복, ‘맛깡패’ 정창욱, '성자셰프' 샘킴까지. 이들은 ‘멋있고 섹시한 셰프.. 세상속 이야기 2015.10.23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과 연예인 2세들의 ‘금수저’ 논란 최근 연예계에는 '가족 예능'이 대세가 되면서 때 아닌 ‘금수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의 인지도 높은 부모의 후광을 이용해서 스타의 자녀들까지 손쉽게 연예계에 진입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부 연예인의 경우 방송 초반에는 '연예인에 뜻이 없다', '공부 중이다'고 밝혀 왔지.. 세상속 이야기 2015.10.21
드라마 ‘용팔이’의 성공으로 동네북에서 탈출한 김태희 김태희라는 이름이 우리나라 연예계에서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큽니다. 그 자체만으로 미모의 대명사이니까요! 여기에 '서울대 출신 여배우'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이 여배우는 그러나 데뷔 15년 동안 '연기력 논란'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했습니다. .. 세상속 이야기 2015.10.19
JYP 박진영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교복 광고' 논란의 본질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자사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가 촬영한 선정적인 교복 광고가 논란과 비난에 휩싸이자 진화에 나섰습니다. 교복제조 업체인 스쿨룩스는 지난 2일 "박진영-트와이스와 스쿨룩스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해당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 세상속 이야기 2015.10.16
‘반기문 대망론’의 실체와 가능성 제19대 대선은 앞으로 2년 이상 남았습니다. 지금 대선 후보를 점치는 것은 시기상 이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의 생리상 대선 주자는 끊임없이 부침을 거듭할 것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만도 야야 합해 10여명을 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재 김무성 대표가 단연 앞서고 있.. 이런저런 생각 2015.10.13
아베의 대항마 이시바 시게루와 고이즈미 신지로 10월7일 윤곽을 드러낸 제3차 아베 내각 각료 19명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경제, 외교 등 핵심 자리에는 9명의 기존 각료들을 유임해 '안정'을 꾀하면서도 10명의 각료를 보수우익성향 측근들로 교체했습니다. 그 중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상의 유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시바는 '.. 이런저런 생각 2015.10.12
제3차 아베내각과 자민당의 파벌 10월 7일 단행한 개각을 통해 아베총리는 자신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부서에 자신의 측근 중의 측근을 투입했습니다. ‘아베노믹스’ 2기의 주요 정책에 힘을 실어 지난달 안보 관련법을 강행 통과시킨 데 따른 지지율 저하를 회복하려는 노림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 우익 인사를 .. 이런저런 생각 2015.10.11
'청춘FC' 웃음 없는 잔잔한 감동의 예능 예능보다는 다큐멘터리나 영화가 더 어울릴 것 같은 이야기가 예능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최근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의 이야기 입니다. 축구판 고양원더스라 할 수 있는 '청춘FC'는 축구에 인생을 걸었다 갈 길을 잃어버린 .. 세상속 이야기 2015.10.07
'라디오스타' 김구라의 과한 일방통행 김구라가 귀닫고 눈감는 '일방통행' 진행으로 호불호가 극명히 나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원래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과했던 것 같습니다. 김구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경림·진이한·슬기·그레이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처음부터 무언가 언짢은 듯 기분.. 세상속 이야기 2015.10.06
‘정글의 법칙’에서도 위아래 댄스 해야 하는 EXID 하니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니카라과편엔 EXID의 하니가 출연했습니다. 하니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늘 그랬듯 자신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위아래’ 댄스를 추었습니다. 그것도 한국이 아니라 머나먼 중앙아메리카의 오지숲, 더구나 한밤중에 말입니다. 삼촌팬 현주엽을 .. 세상속 이야기 2015.10.01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위기! '야신'의 추락인가? 한화 이글스 김성근(73) 감독이 지난해 10월 감독으로 프로에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초반 만년 꼴찌였던 이글스를 중위권으로 끌어올리며 ‘마리한화’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인기 상종가를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4일 현재 한화는 6.. 세상속 이야기 2015.09.25
강성좌파 코빈의 영국 노동당 당수 선출과 중도주의의 쇠퇴 지난 12일 영국 노동당 당수 경선에서 강성 좌파인 제러미 코빈(66)이 1차 투표에서 59.5%를 득표해 당수로 선출됐습니다. 42만2664표 중 25만1417표를 얻었습니다. 압도적 승리인 1994년 토니 블레어의 당선 득표율(57%)을 웃돈 성적입니다. 영국 노동당의 좌회전은 일찍히 예상되었습니다. 그러.. 이런저런 생각 2015.09.24
미 민주당 힐러리를 위협하는 사회주의자 샌더스 당초 미 민주당 대선레이스에선 ‘대세론’을 앞세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가장 유력한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버몬트주 연방상원의원인 버니 샌더스가 현재 돌풍을 일으키며 ‘힐러리 대세론’을 무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샌더스는 15일 몬마우스대학이 내놓은 뉴햄프셔주 여.. 이런저런 생각 2015.09.23
미 공화당은 왜 트럼프에게 열광하나!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주 레이건기념관에서 진행된 미국 공화당 2차 TV 대선토론은 트럼프대 나머지 10명의 후보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럼프 때리기가 특징적이었습니다. 그만큼 현재 공화당내 대선레이스에서 트럼프의 질주가 매섭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화당 대선주자중 .. 이런저런 생각 2015.09.22
대권가도에 큰 장애물 만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사위가 마약을 한데다 아버지의 친일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여론이 극도로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그 틈을 타 친박계가 '김무성 불가론'과 '오픈 프라이머리 책임론'을 들고 나오면서 김무성 대표는 벼랑끝으로 내몰린 형국입니다. 과연 김.. 이런저런 생각 2015.09.20
조국 교수, 안철수 의원에게 “절차 따르기 싫으면 탈당·신당하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교수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글로 인해 야권이 시끄럽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기도한 조교수는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당인이라면 정당한 당적 절차를 존중하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13일 안철수 의원은 성명을 통해 .. 이런저런 생각 2015.09.15
수정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중국 경기둔화로 야기된 증시 폭락과 향후 미국 기준금리인상 등 현재 한국 경제상황이 여러 가지 악재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과거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위기가 유럽을 거쳐 아시아까지 불황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여기서 현대 캐피탈.. 이런저런 생각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