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함께 운영할 내각과 대통령실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당선되자마자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즉시 업무를 맡을 수 있는 인사를 골고루 기용했다는 평입니다. 이번 인선에선 당초 기대와는 달리 6명에 대해서만 임명·지명이 이뤄졌습니다. 4일 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인선을 발표하며 “즉시 업무 시작이 가능한 능력·전문성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하겠다”며 후보자들을 일일이 소개했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4선·서울 영등포을)을 지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 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