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 이야기 358

유동근 이미연의 명품드라마(사극) ‘명성황후’

10여 년 전 KBS 2TV에서 방영한 ‘명성황후’라는 사극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고종의 정비인 명성황후(추존 황후)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배우 이미연이 배역을 맡은 명성황후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유동근이 배역을 맡은 고종의 생부인 흥선대원군 역시 주인공이라 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 작품은 당초 100부작으로 계획되었으나, 시청률이 좋게 나오자 124부작으로 연장방송이 결정되고, 이 과정에서 1회부터 79회까지 명성황후를 연기해 오던 이미연이 출연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영화 출연을 위해 '명성황후' 제작진의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하차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배우 최명길이 이어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연이 연기한 명성황후가 심각한 역사왜곡으로 비운의 여주..

세상속 이야기 2015.08.12

일본에서 조롱받는 AOA 등 한국 걸그룹

일본 우익 네티즌들이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우리 걸그룹의 홍보 활동에 조롱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핫팬츠 차림의 한국 걸그룹을 거론하며 “한국은 위안부를 들먹이며 일본을 공격하면서 왜 자꾸 벗고 일본에 오는 거야?”라며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논란은 한국 걸그룹 AOA가 지난 1일 일본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도쿄에서 행사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라고 합니다. 일본 매체들은 ‘노출이 많은 의상이나 몸집이 매우 야했다’거나 ‘모국에서 뮤직비디오가 금지되기도 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셔츠나 허벅지가 드러나는 핫팬츠를 입고 신곡 심쿵해 등을 불렀다. 일본 관객이 칭찬을 하자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도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 등을 첨부했습니다. 일본 우익 네티즌들은 ..

세상속 이야기 201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