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 민원이 늘어난 가운데 이로 인한 이웃 간 갈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서 층간소음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입니다. 1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4만2250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재작년까지 접수된 연평균 민원(2만508건)의 두 배가 넘는 건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방송인 이휘재·문정원 부부와 개그맨 안상태 등 연예계에서도 층간소음 갈등이 빚어져 아래층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문제가 일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한 네티즌이 자신을 아랫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