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67

강호동 서장훈 안정환 양준혁 등 ‘스포테이너’들의 맹활약

요즘 방송계에서 '스포테이너'(스포츠선수 출신 엔터테이너)라 불리는 이들이 맹활약 중입니다.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날리며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낸 이들이 은퇴 후 방송에 진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호동 서장훈 안정환 등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이들은 선수시절 유명세로 방송에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는 수준을 벗어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강호동은 스포츠 스타 출신 예능스타 1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원조 ‘스포테이너’인 것입니다. 1990년대 초반 씨름판을 휘어잡던 그는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당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엔터테이너로서의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무기로 시청..

세상속 이야기 2016.06.25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치와와 커플’이 정말 맺어진다면?

현재 화요일 밤 SBS에서 방송중인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40대 이상 나이 꽤나 먹은 중년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재미를 안겨 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주중 심야 시간대로선 나쁘지 않은 평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불청’엔 중년 연예인들의 진솔하면서도 생각지 못했던 의외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 외에도 현재 미디어 등에서 쉽게 볼 수없는 왕년의 스타들을 만난다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프로그램 내에서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 또한 ’불청‘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포인트입니다. 현재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프로그램 내에서의 커플을 넘어..

세상속 이야기 2016.06.20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10연승을 하면된다 더원이 저지할까?

우선 MBC 일요예능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패널들이 자주 사용하는 식상한 표현중 하나인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란 말을 대전제로 깔고 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워낙 음악팬들사이에서 ‘복면가왕’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많이들 오가고 있다 보니 가능하면 중립적 입장에서 이번 일을 바라봐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복면가왕’에서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가히 신드롬적 인기속에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런 ‘음악대장’이 10연승을 앞두고 큰 장벽(?)을 만난듯 합니다. 지난 5월 29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출연자 중 한사람인 ‘하면된다’가 그 다음날까지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이 공개된 2..

세상속 이야기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