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선수의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메달 가능성
리우 올림픽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상 첫번째 올림픽 리듬체조 부문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 선수가 스페인 과달라하라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볼 부분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볼 후프 리본 곤봉, 4개 종목 합계점수로 우열을 가리는 개인종합은 74.650으로 최고점을 경신했음에도 4위에 머물렀습니다. 올림픽에서 리듬체조는 개인종합에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번 과달라하라 월드컵 개인종합에선 세계 최강 러시아 선수들이 1, 2위 자리를 장악한데다 3위마저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23)가 차지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손연재의 올림픽 메달 목표는 금이나 은이 아닌 동메달입니다. 세계 랭킹 1,2위인 러시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