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 이야기 358

강호동 서장훈 안정환 양준혁 등 ‘스포테이너’들의 맹활약

요즘 방송계에서 '스포테이너'(스포츠선수 출신 엔터테이너)라 불리는 이들이 맹활약 중입니다.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날리며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낸 이들이 은퇴 후 방송에 진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호동 서장훈 안정환 등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이들은 선수시절 유명세로 방송에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는 수준을 벗어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강호동은 스포츠 스타 출신 예능스타 1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원조 ‘스포테이너’인 것입니다. 1990년대 초반 씨름판을 휘어잡던 그는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당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엔터테이너로서의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무기로 시청..

세상속 이야기 2016.06.25

전인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한국의 프로골퍼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올 시즌도 미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인지(23) 선수가 지난주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깝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이번 시즌 3번째 3위 성적입니다. 이에 더해 전인지는 준우승도 세 번을 기록해 우승 빼곤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올해 연이은 '우승 불발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덤보' 전인지가 다시 골프화 끈을 동여매며 올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합니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아칸소 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열리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약 23억1300만원)에 출격합니다. 올 시즌 18..

세상속 이야기 2016.06.23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치와와 커플’이 정말 맺어진다면?

현재 화요일 밤 SBS에서 방송중인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40대 이상 나이 꽤나 먹은 중년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재미를 안겨 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주중 심야 시간대로선 나쁘지 않은 평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불청’엔 중년 연예인들의 진솔하면서도 생각지 못했던 의외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 외에도 현재 미디어 등에서 쉽게 볼 수없는 왕년의 스타들을 만난다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프로그램 내에서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 또한 ’불청‘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포인트입니다. 현재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프로그램 내에서의 커플을 넘어..

세상속 이야기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