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

MLB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50홈런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1871년에 시작해 154년이 흐르는 동안 32명에 의해 50번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타니 쇼헤이(30) 이전, 50홈런을 넘긴 선수 중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이는 윌리 메이스(1955년)와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의 24개였습니다. 50도루만 보면 그보다 훨씬 많이 나와 지금껏 176명이 397번을 만들었습니다. 오타니 이전, 50도루를 넘긴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이는 지난해 대기록을 세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41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파워가 좋은 선수는 발이 느리고 발이 빠르면 파워가 떨어진다는 것이 야구계의 상..

세상속 이야기 2024.10.10

한국야구 수준저하, 현장 외면하고 예능에 집중하는 야구 레전드들

WBC 1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4-13으로 충격의 참패를 당하며 야구계가 시끌벅적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야구 현장을 외면하는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 출신 레전드들을 향한 쓴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 수준 저하가 과연 제도만 문제는 아니다는 것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 KBO리그가 한창이던 지난해. A구단에 재직 중인 B코치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 대신 방송에 진출하는 레전드들의 행보를 두고 "'코치' 명함은 성에 차지 않겠죠.“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B코치는 "KBO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였다면 적어도 은퇴 시점까지 수 억대의 연봉을 받았을 것"이라며 "지도자로 전향하면 연봉이 수 천만원대로 줄어드는데, 방송에 출연하면 회당 출연료로 적게는 수 백만원, 많게는 거..

세상속 이야기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