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4

카타르 월드컵, 메시의 아르헨티나 프랑스 격파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2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섰고, 승부차기에서 프랑스와 결판을 지었습니다. 자국에서 열린 1978년과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입니다.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한 메시는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앙헬 디마리아, 훌리안 알바레스를 공격 선봉에 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는 ..

세상속 이야기 2022.12.19

‘로빈 후드’의 무지왕 존, 영국 왕조 최악의 군주 1

우선 아래 글에서 서술하는 영국왕조는 ‘정복자 윌리엄’으로 불리 우는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 1세가 1066년 잉글랜드 지역을 점령하고 노르만 왕조를 성립한 이후부터를 말하며 최악의 군주들로 선정(?)한 존 왕과 에드워드 2세의 경우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주관적 판단기준에 근거했음을 명시합니다. 물론 중세 영국 역사를 조금이라도 인지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두 사람이 어느 정도 암군(暗君)인지 알고 계실 것이며 순위(?)의 차이는 있더라도 존 왕과 에드워드 2세 두 사람이 영국 왕조 최악의 군주 리스트 최 상위권에 자리하는 것에 크게 반론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시대 순으로 무지왕(혹은 실지왕)이라 후대에 불리우는 존 왕부터 살펴보자면, 그는 1167년 노르만 왕조의 뒤를 이은 영국 플랜태저넷 왕조의 ..

세상속 이야기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