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1010년 거란의 2차 침략 당시 벌어진 첫 번째 전투 ‘흥화진 전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전략과 전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고려 거란 전쟁’만의 독보적인 전쟁 씬과 양규 장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 지승현의 혼신의 힘을 다한 절규 엔딩이 6회 방송 대미를 장식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만의 차별화된 전쟁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이 선보인 첫 번째 전쟁인 흥화진 전투가 시청자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이유는 기존 사극에선 볼 수 없었던 정교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력 때문입니다. 험준한 산맥에서 펼쳐지는 ‘산성 전투’ 묘사는 물론 처절하게 전쟁에 임하는 고려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