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2

‘김남국 마녀사냥’ 주장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후폭풍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액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보유 논란에 휩싸였다가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면서 두둔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양이 의원은 지난 19일 김남국 의원에 대해 "마녀사냥하듯, 여론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나와 "처음에 60억 이야기, 내부정보 이용, 뇌물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김 의원을 옹호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인데 왜 코인 투자를 하느냐고 이야기하시는 분..

이런저런 생각 2023.05.22

민주당 김남국 의원 '60억원대 코인 투자‘ 논란, '궁핍마케팅'의 역풍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투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별도의 '28억 지갑'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펀드를 출시한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당 내부에서도 김 의원에게 등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의혹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몸을 낮췄지만, 자금 출처와 보유 코인 실태, 현금화과정, 이해충돌 등의 의혹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김의원과 관련해 대선 한 달 전이던 지난해 2월 7일 NFT기술을 활용한 '이재명 펀드'를 기획·출시한다고 발표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당시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온라인 소통단장을 맡았던 김 의원이 NFT 업계에 호재가 될 만한 대..

이런저런 생각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