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탑걸이 최약체에서 최강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탑걸’의 결승전이 그려졌습니다. ‘제2회 슈퍼리그’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이날 경기에서는 창단 약 2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FC구척장신’과 승격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 가며 슈퍼리그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FC탑걸’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한때 리그 최약체로 여겨지기도 했던 ‘FC탑걸’이 기적같은 무패행진 7연승으로 슈퍼리그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한 사람 한 사람 발에 우리 팀의 운명이 걸려있고 슈퍼리거의 자존심을 걸려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우승해야죠"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탑걸’ 주장 채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