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4회에서는 덕선(혜리)이 간질에 걸린 반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3이 된 덕선은 모범생 이미지의 반장과 함께 짝이 되며 불편함을 들어냈습니다. 이후 한 차례 반장과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공부만 하는 반장이 덕선은 못마땅했던 것입니다. 이에 친구들은 덕선을 위로했고 이때 반장의 엄마가 덕선을 찾았습니다. 덕선은 반장 엄마와 심각한 대화를 나눴고, 덕선은 이 대화를 아무에게도 누설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반으로 들어간 덕선은 친구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둥그렇게 모인 친구들 한가운데에는 반장이 발작하며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본 덕선은 "너희 보지 말고 빨리 저리 가"라고 소리치며 반장이 입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