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공개한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정상은 물론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천만 영화’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개봉 14일 만의 기록입니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흥행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1~3일) 동안 ‘서울의 봄’은 관객 170만 2212명을 모았습니다. 개봉 첫 주인 149만 4000명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관객이 몰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각각 70만 914명, 67만 7270명을 모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봉 첫 주말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