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영화제가 폐막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제 후반부를 장식할 한국 스타가 등장했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수 아이유'로 유명한 '신인배우 이지은'입니다. 이지은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번째 한국 영화 '브로커'의 주인공 자격으로 칸영화제를 찾았습니다. 이 영화는 경쟁 부문에 진출해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공개된 또 다른 경쟁작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현지의 뜨거운 호평 속에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 작품과 감독에 대한 수상 가능성과 함께 주인공 탕웨이의 여우주연상 수상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탕웨이는 수상 가능성을 뒤로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25일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