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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김가영이 팀과 프로그램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자진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김가영의 하차 결정은 지난해 9월 28일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가영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도 자진 하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가수 테이는 지난 4일 방송에서 “김가영 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습니다. 한편, 김가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