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은 2020년에 방송돼 방송가를 뒤흔든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이른바 톱7 트롯맨이 탄생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고, 이로 인해 TV조선의 위상이 달라졌을 정도입니다. 보통 이 정도 성공작을 내면 바로 후속편을 준비하게 마련인데 TV조선은 한동안 후속작을 내지 않았습니다. TV조선의 선택은 ‘미스터트롯2’가 아닌 ‘국민가수’였습니다. ‘국민가수’는 다른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미스터트롯‘의 성공에 비할 바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미스터트롯2’를 제작하지 않는 방송사의 속내가 궁금할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내 12월 22일 시즌2가 런칭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