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 투약 등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양성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지난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이 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6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고,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유아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에서 통보받았습니다. 당시 프로포폴은 음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