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2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망, 용의자는 전 자위대원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40대 남성이 쏜 총에 피격되어 사망했습니다. 나라현립의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치료 중이던 아베 전 총리가 오후 5시 3분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아베 전 총리가 총상으로 인해 목 두 곳과 심장에 손상을 입었으며 과다출혈로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진은 아베 전 총리가 병원 이송시 이미 심폐정지 상태였고 살리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우익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은 10일 치러질 참의원 선거는 물론 개헌이나 방위력 강화 등 외교안보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나라시..

이런저런 생각 2022.07.10

포스트 아베 선두주자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입각, 전후 최연소 남성 각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1일 단행한 개각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38) 전 총리의 차남인 30대의 고이즈미 신지로(38) 중의원 의원이 환경상에 임명되었다고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고이즈미 의원은 2009년 부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당선돼 중의원이 된..

이런저런 생각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