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것을 출제해선 안 된다"며 내놓은 '공교육 내 수능 출제' 방침에 대해 일부에서 '역사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다지·현우진 등 일부 일타강사들이 내놓은 비판발언이 정치권으로 확전되는 모양새입니다. 비판발언 이후 이다지 강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엔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두 사라져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이 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며 "9월 모의평가가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라고 윤 대통령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