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그리고 손현주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3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후 8일째인 이날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누적관객 306만 4785명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관객들의 호평까지 잇따르며 극장가 여름대전에서 승기를 잡은 모양세입니다. 이 기세라면 손익분기점인 관객 600만 명을 무리 없이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산’의 연출자이자 제작자인 김한민 감독은 개봉 후 미디어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과분할 정도로 좋은 평을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산’은 전작인 ‘명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