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쇼핑을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명품 구매 여부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해외 순방에서 김 여사가 고가 브랜드 편집샵을 방문했다는 것만으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심상찮은 경기 지표 속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양평고속도로 관련 김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 목소리가 더 뜨겁습니다. 리투아니아 매체 '주모네스(ZMONES.LT)'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