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유명 작곡가인 유희열의 표절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유희열이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표절 피해자로 알려진 일본의 피아노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또한 표절 논란을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거대한 규모의 표절 논란에 여전히 대중들의 이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업계 관계자이자 선배인 가수 김태원,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표절 사태에 대해 직언을 보태 논란이 재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밤 방송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100분 토론'에 출연해 유희열의 표절 논란을 두고 토론에 임했습니다. 앞서 유희열은 최근 '유희열의 생활 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 '아주 사적인 밤'을 발매했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가 류이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