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1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4-13으로 충격의 참패를 당하며 야구계가 시끌벅적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야구 현장을 외면하는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 출신 레전드들을 향한 쓴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 수준 저하가 과연 제도만 문제는 아니다는 것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 KBO리그가 한창이던 지난해. A구단에 재직 중인 B코치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 대신 방송에 진출하는 레전드들의 행보를 두고 "'코치' 명함은 성에 차지 않겠죠.“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B코치는 "KBO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였다면 적어도 은퇴 시점까지 수 억대의 연봉을 받았을 것"이라며 "지도자로 전향하면 연봉이 수 천만원대로 줄어드는데, 방송에 출연하면 회당 출연료로 적게는 수 백만원, 많게는 거..